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AI 생성 콘텐츠를 감지하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하유는 최근 오픈 AI의 최신 모델 'GPT-4o'의 생성 문장을 탐지할 수 있는 'GPT킬러' 기능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는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 꼭 필요한 발전입니다.
GPT킬러의 향상된 탐지 정확도
무하유는 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버전의 챗GPT에서 실제 학생들이 사용하는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모델 학습에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GPT-4o 뿐만 아니라 GPT-3.5 터보와 GPT-4 터보에서도 높은 탐지 정확도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GPT-4o의 탐지 정확도는 0.9695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
무하유는 챗GPT의 업데이트마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GPT킬러의 성능 하락을 자동 감지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와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다양한 활용 사례와 미래 전망
현재 GPT킬러는 여러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논문 및 과제물, 자기소개서 등의 AI 생성문 포함 여부를 판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동호 대표는 해외에서도 디텍트 GPT 솔루션이 교사와 정부 조달 기관, 채용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GPT킬러 역시 다양한 사용 사례를 통해 AI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올바른 활용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에 대한 대응 기술도 발전해야 함을 잘 보여줍니다. 무하유의 GPT킬러는 이러한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 생성 콘텐츠의 정확한 탐지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