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의 선두주자 오픈 AI가 챗GPT의 윈도우용 앱을 출시하며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제 웹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PC에서 바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챗GPT는 PC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챗GPT 윈도우 앱, 무엇이 달라졌나?
오픈 AI는 10월 18일, 챗GPT 유료 사용자(플러스, 팀, 엔터프라이즈, 에듀)를 대상으로 윈도우 앱의 초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무료 사용자들도 올해 말까지는 정식 버전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해당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10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접근성 향상
간편한 실행: 이제 웹 브라우저를 열고 사이트에 접속하는 번거로움 없이, 키보드 단축키(Alt + 스페이스)를 통해 한 번에 챗GPT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지원: 챗GPT 창의 크기를 조절하여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화면 한쪽에 챗GPT를 띄워둘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파일 및 이미지 업로드: PC에 저장된 파일이나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할 수 있어 자료 활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달리 3'로 이미지 생성: 챗GPT에 포함된 '달리 3(DALL·E 3)'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향후 업데이트와 전망
현재는 음성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며, GPT 스토어 일부와의 통합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향후 고급 음성 모드(AVM)가 추가되고 '서치 GPT'까지 통합되면, 챗GPT는 PC에서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로 발전할 것입니다.
벤처비트는 이번 앱 출시가 챗GPT를 개인이나 직장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려는 오픈AI의 전략적 의도를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존에는 다른 생산성 도구들의 보조 역할에 그쳤다면, 이제는 기존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부상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치며
지난 6월 iOS 앱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인 윈도우용 챗GPT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확장과 함께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지금, 챗GPT 윈도우 앱은 그 변화를 가속화할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챗GPT 윈도우 앱을 다운로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