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전,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인텔은 선수들을 위한 혁신적인 AI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월 18일 발표했습니다. '애슬리트 365(Athlete365)'라는 이름의 이 AI 챗봇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약 11,000명의 선수가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을 탐색하고 규칙과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텔의 가우디 가속기와 제온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이 챗봇은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AI 기술로 더 나은 올림픽 경험
이번 협업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의 도입으로, 선수들이 질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응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며, AI의 결과물의 신뢰성과 적시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인텔의 개방형 협업 접근 방식은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을 가능하게 합니다.
선수들의 반응과 기대
선수들은 이번 챗봇 도입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경기장의 위치, 경기 일정, 규칙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훈련과 경기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인텔의 기술적 기여
인텔의 가우디 AI 가속기와 제온 프로세서를 통해 구동되는 이번 솔루션은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와 같은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보안과 시스템 텔레메트리(system telemetry)를 제공합니다. 인텔은 이를 통해 AI 컴퓨팅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미래를 향한 AI 솔루션
이번 파리올림픽에서의 AI 챗봇 도입은 단순히 선수 지원을 넘어, AI 기술이 스포츠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인텔과 IOC의 협업은 AI 기술의 혁신과 창의성을 장려하며,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지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AI 챗봇 '애슬리트 365'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리고 이 기술이 미래의 스포츠 이벤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